[충청일보 송근섭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문제를 놓고 전 국민의 시선이 국회로 쏠린 가운데 충북지역 경제계도 남다른 사정(?)으로 국회를 주시.
 
이유는 내년도 예산안과 경제 관련 법안 처리에 따라 지역 경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
 
중소기업계는 8조1133억원에 달하는 중소기업청 예산안이 빨리 확정되어야 지원시책 등의 윤곽이 나오기 때문에 진행상황을 관망.
 
또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경제인들은 법인세·소득세 인상안 처리 여부에도 촉각.
 
한 경제계 인사는 "미국은 법인세를 내린다고 하는데 우리는 오히려 인상시킨다고 하니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앞이 캄캄하다"고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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