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이경용)은 지난달 30일 생태교육센터 반디의 숲(대전 서구 만년동)에서 '제9기 숲·자연 생태안내자 양성·심화교육 생태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배연진 환경관리국장이 참석해 모범 수료자 3인(한상욱·강신순·고영숙)에게 청장상을 시상하고, 교육 이수자 27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이어 8개월간 진행된 이론 및 현장 교육과정에 대한 경과 공유, 우수 이수자 소감 발표 등을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운영된 생태학교는 금강청이 시민단체와 함께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일깨워 수·생태계 보전 및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상기 교육과정을 통해 금강의 이해와 보전 가치 및 생물 다양성의 소중함을 인식하여 생태적 삶을 실천하고, 나눔의 정신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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