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프로그램 회원 200여 명 참여, 풍물ㆍ댄스스포츠ㆍ노래자랑 등 열연

[대전=정광영 기자] 대전시 중구 목동 주민자치센터는 1일 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2016년 한해 동안 주민자치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한마당 잔치인 '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당 잔치에는 7개 프로그램 참여회원과 자생단체 회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프로 실력은 아니지만 성심껏 공연을 펼치는 회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흥겨운 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80여 명의 프로그램 발표회 출연자들은 흥겨운 풍물공연과 함께 댄스스포츠, 요가, 라인댄스, 노래교실을 열면서 행사장을 웃음과 흥분의 도가니로 이끌었으며, 멋진 서예작품 전시회도 열었다.

곽광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활력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강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치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희광 동장은 "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참여 주민들이 하나되는 모습을 보니 지역을 이끄는 책임자로써 매우 기쁘다"며 "지역주민간 유대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자치센터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