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다각적인 기업체 육성 지원책 마련

옥천군은 '기업하기 좋은 옥천군'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육성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중소기업육성기금 15억원의 이자 발생분을 이용, 금년 3월부터 관내 중소기업체 중 6개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2억원 이내의 이자 3%를 지원해줄 계획이다.

관내기업체중 신용담보 대출이 원활하도록 군은 2003년부터 충북신용보증재단에 2009년 현재까지 출현목표액 6억5000만원을 출현하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금융지원을 위한 신용대출기반을 마련, 1월말 기준 363업체 95억3760만원의 보증금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6월 기업의 생산제품 홍보와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 기업지원정책 정보 등을 알려주는 '기업정보 넷(net)'을 구축해 기업상품의 판로와 인력난 해소, 기업간의 정보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아울러 2012년까지 매년 9억원씩 45억원을 투자하는 농공단지클러스터 사업을 실시 농촌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자립형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관내 5개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농공단지별 발전전략수립, 산학연협력 네트워크 미니클러스터 구성 및 운영, 기업애로기술지원, r&d 사업지원, ceo아카데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각 실과담당들이 관내 등록된 320여개의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청취하고 해결방안 등을 강구하는 '기업인 후견인제'를 운영, 기업인들과 한마음으로 옥천지역 경제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한편 오는 25일 충북도 주관으로 도내 중소기업지원관련 23개 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2009 중소기업지원시책 합동설명회'가 군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옥천=박승룡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