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연합뉴스

[충청일보 박지영기자] 배우 김윤석이 성희롱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김윤석은 지난 5일 열린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기자간담회에서 “저의 경솔함과 미련함 때문에 상당한 불편을 초래했다”며 “분노와 불편함을 느꼈을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깊이 반성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김윤석은 지난 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무비토크에서 여배우를 향한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김윤석은 V앱 하트수 20만 돌파 공약을 묻는 MC 박경림의 질문에 “(함께 출연한 여배우의 무릎) 담요를 내리는 것이 어떠냐”고 답해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한편 김윤석의 사과에 대해 네티즌들도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이디 ghkd**** “연기 잘해서 좋아 했었는데 .....실망스럽네...”라고 말했다. tnft**** “별거를 다~~~트집 잡네”, 9139**** “분위기상 농담한 것 같은데 이게 무슨 성희롱ㅡㅡ”, ljy9**** “성희롱은 당사자가 느낀게 중요한거 아닌가?”, lys1**** “인정하고 사과 하는 모습은 좋아 보입니다”, cg07**** “다음부터는 말 한마디 한마디 조심해주세요”, rhi1**** “피해받은 배우들에게 사과하세요”, skyy**** “여배우들이 남자배우 윗통깐다 어쩌고 말 많이하지 않았나? 이건 성희롱 아닌가?, ym71**** “지금 연예인 발언이 문제냐...”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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