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충남 공주시가 2016년 재활용가능자원 경진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활용가능자원 경진대회는 유리병류·종이팩 및 발포합성수지 회수 확대와 선별품의 고품질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종이팩·발포합성수지 및 유리병류를 대상으로 올해 재활용가능자원의 회수·선별 및 홍보 등의 실적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시는 올해 종이팩-휴지 교환 캠페인, 자원순환센터 현장견학 및 체험 교육 등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자원순환센터에 발포스티렌 감용기를 설치·운영한 결과, 종이팩은 지난해 대비 수거율이 약 38%, 발포스티렌은 지난해 대비 수거율이 약 28% 상승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팀장은 "시민들의 분리수거 참여가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고 재활용 자원의 실효가치를 만들어 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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