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연합뉴스

배우 송중기가 2016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모델로 선정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7일 발표한 TV·신문·스마트기기 등 10개 매체에 대한 소비자들의 매체 이용 행태와 추세를 분석한 '2016 소비자행태조사' 결과 송중기가 16%의 지지를 받으며 올해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모델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3∼64세 소비자 5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6∼7월에 걸쳐 일대일 면접방식으로 진행됐다.

송중기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후광으로 맥주, 이동통신사, 아웃도어 등 각종 광고를 촬영하며 주가를 올렸다.

2위에는 10∼30대 젊은 남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가수 설현(6%)이 차지했으며, 김연아(5%)가 전년도 4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는 송중기가 모델로 활동한 '하이트'(8.5%)가 꼽혔으며 김연아가 출연한 '삼성전자'(5.1%), 송중기가 출연한 'KT'(3.5%)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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