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확고한 국가비상 대비태세를 위해 민ㆍ관ㆍ군ㆍ경이 한자리에

[대전=정광영 기자] 대전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ㆍ관ㆍ군ㆍ경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통합방위를 위한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한 김경훈 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이상철 대전지방경찰청장 등 21개 통합방위 기관ㆍ단체의 기관장 등 관계자 35명이 참여했다.

통합방위와 비상대비업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진행된 이 날 회의에서는 올해 시의 통합방위 추진실적과 내년도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는 등 2016년을 마무리하고 내년도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마련했다.

권 시장은 "올해는 특전예비군 사무실 지원, 대전지구전투전승기념식 개최, 시ㆍ군ㆍ경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아 을지연습 최우수 기관 선정 등의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특히 내년은 통합방위가 출범한 지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서 더욱 확고한 통합방위체제가 구축 될 수 있도록 민ㆍ관ㆍ군ㆍ경이 혼연일체가 돼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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