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배우 이병헌 측이 뒤풀이 스킨십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영상 속 인물은 이병헌과 오래 알고 지내온 홍콩 지인이다”라며 “아내 이민정 씨도 함께한 자리였다. 두 사람이 워낙 친한 사이이기에 친근함의 표시로 그런 것인데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최근 한 홍콩 매체는 지난 2일 엠넷 ‘2016’MAMA’ 시상식 후 뒤풀이 현장에서 이병헌이 옆에 앉은 다른 여성과 볼뽀뽀와 포옹, 어깨동무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도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 소식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아이디 j01j**** 는 “아무리 친해도 부인 앞에서 저건 예의가 아니지”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bett**** “이해할 수 없네요”, cook**** “그 자리에 이민정과 함께 있었던게 더 충격이다 그것도 해명이라고 참나”, aprn**** “내 멘탈로는 감당할수 없는 헐리우드 스타일”, skio**** “아무리 친해도 포옹은 몰라도 뽀뽀는 아니지 않나?”, dpfm****“외국인하고 인사차 했겠지 옆에 있는데”, yona**** “서양식이라고 웃어 넘기기엔 솔직히 조금 과하네요”, euze**** “본인 스캔들때문에 자꾸 언급당하는 와이프 생각 좀 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병헌은 오는 21일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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