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연합뉴스

[충청일보 박지영기자] 개그맨 김대희가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이웃 주민들의 대피를 도왔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에 소재한 한 아파트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김대희는 지난 10월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집집마다 인터폰으로 화재 사실을 알리고 대피를 촉구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김대희는 “선행이라고 말하기엔 너무 소소한데 이렇게 알려져서 쑥스럽고 민망하다”며 “초기 진압이 되어서 다행이지만 오히려 새벽에 자고 계신 분들을 깨운 건 아닌지 미안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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