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슈 홍보대사 한시연·류원정씨
청주 경기장서 기본동작 체험

▲ (사)대한우슈협회 홍보대사인 모델 겸 배우 한시연씨(앞줄 왼쪽)와 가수 류원정씨(앞줄 오른쪽)가 26일 충북 청주스포츠센터에서 우슈 1일체험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한국의 우슈가 쉽고 재미있게 느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대한우슈협회 우슈 홍보대사인 모델 겸 배우 한시연씨와 '트로트 샛별' 가수 류원정씨가 26일 우슈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우슈 일일체험에 나섰다.
 
이들은 이날 충북 청주스포츠센터 우슈경기장을 찾아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우슈 투로 종목인 장권과 남권, 태극권 등의 기본동작으로 익혔다.
 
대한우슈협회는 이들에게 명예단증도 수여했다.
 
한씨와 류씨는 "우슈가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는데 전통복장을 착용하고 동작 하나하나를 배우면서 우슈의 우수성을 느꼈다"며 "체계적으로 배워 우슈 단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씨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차세대 충무로 대세 배우로 인정을 받고 있으며, 류씨는 싱글앨범 대표곡 '심지'로 인기 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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