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서한솔기자] 독자들이 참여하는 찬반투표로 핫이슈 사안에 대해 알아보는 코너입니다. 충청일보 반(대)찬(성)뉴스로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차기 유력 대선 주자로 꼽히는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관련해 여러 의혹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시사저널은 반기문 총장이 지난 2005년과 2007년 박연차 전 회장으로부터 23만 달러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반 총장이 외교부 장관 시절인 2005년에 20만 달러, 유엔 사무총장 위임 초기 시절인 2007년에 3만 달러를 받았다는 주장인데요. 반 총장과 박 전 회장 측은 의혹을 즉각 부인했습니다. 이와 함께 반 총장의 아들 우현씨가 SK텔레콤 뉴욕 사무소에 특혜를 얻어 취직했다는 의혹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 반 총장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반기문 총장의 별명인 ‘기름장어’처럼 검증을 피해 갈 생각을 말라고 검찰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반 총장의 쏟아지는 의혹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촛불민심 정면반박’ 대통령 답변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투표결과, 응답자 모두가 ‘책임 회피에 급급한 지도자답지 못한 태도이다’라고 답했습니다. ‘참된 지도자의 태도이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없었습니다.

▶반찬뉴스 <‘촛불민심 정면반박’ 대통령 답변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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