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추위도 없을 듯

[충청일보 박성진기자] 충청권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정유년(丁酉年) 첫 해돋이를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다. 큰 추위도 없을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은 "31일과 내년 1월1일은 제주도 부근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 많은 날씨가 되겠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내년 1월1일 이후에도 대륙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크게 남하하지 못할 것으로 보여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된다.

12월31일 마지막 해넘이(일몰) 시각은 △충남 당진 왜목마을 오후 5시27분 △충남 서산 간월암 오후 5시29분 △충남 보령 대천 오후 5시29분 △충남 태안 만리포 오후 5시29분 △충남 서천 춘장대 오후 5시29분 △충북 청주 오후 5시23분 △대전 오후 5시25분 등이다.

2017년 새해 첫 해돋이(일출) 시각은 △충남 당진 난지도 오전 7시48분 △충남 보령 무창포 오전 7시45분 △충남 서산 간월암 오전 7시47분 △충북 청주 오전 7시42분 △대전 오전 7시42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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