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영화 '마스터'가 연말·연초 극장가를 휩쓸며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겨울 방학을 맞아 개봉된 애니메이션들도 인기를 끌면서 박스오피스 10위권 가운데 5편이 포함됐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스터'는 주말 이틀 동안(12월30∼1월1일) 관객 137만1292명(매출액 점유율 46.3%)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전체 관객 수는 544만551명이다.

'로그 원:스타워즈 스토리'(18.7%)는 같은 기간 52만3315명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누적관객 수는 76만9천783명이다.

뮤지컬 애니메이션 '씽'은 "재미와 감동이 있다"는 입소문과 함께 어린이와 성인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와 ‘판도라’가 각각 4,5위를 기록했다.

현재 '판도라'는 누적 관객 총440만1317명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45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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