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배우 구혜선의 개인전 ‘다크 옐로우 (dark yellow)’ 전시회가 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순수와 공포, 그리고 자유’를 주제로, 미술 작품 뿐 아닌, 구혜선이 발매했던 뉴에이지 작곡 앨범 (숨1‧숨2-십년이 백년이 지난 후에)의 피아노 악보 및 사운드가 융합된 감성 전시다.

구혜선은 “정해진 매뉴얼 안에서 꿈틀거리는 이상들. 그 가느다란 세포들은 수많은 꿈을 꾸고 있다”며 “‘세상에서 가장 공포스러운 것, 자꾸만 꿈이 생기는 것’이라는 반어적인 내용을 담았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한편 구혜선의 개인전은 오는 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