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생산비 절감으로 쌀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 중인 '들녘경영체 시설·장비 지원 공모사업'에 서류·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3곳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들녘경영체는 조합이 공동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충북에서 선정된 들녘경영체는 청주 '가덕 상들오색미영농조합'·'서촌영농조합'과 괴산의 '푸른들영농조합'이다.

선정된 조합들은 트랙터·콤바인·이앙기 등을 지원 받게 되며 대형 농기계를 활용한 공동 영농을 통해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들녘경영체 육성 사업은 돼 개별 영농의 한계를 극복하고 조직화·규모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 및 품질 향상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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