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불륜설에 휩싸였던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극비리에 신작 촬영 중이다.

9일 한 매체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서울 시내에서 극비리에 촬영 중인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민희는 담요를 머리 위에 쓰고 얼굴을 가린 채 홍상수 감독의 뒤편에서 스태프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해당 작품은 홍상수 감독의 21번째 신작으로 김민희 외에 배우 권해효가 출연을 확정 했으며, 아직까지 정확한 제목이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지난해 6월 불륜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은 지금까지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으며, 홍 감독은 현재 아내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다.

두 사람의 촬영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비난 여론도 뜨겁다.

아이디 prin**** “안볼건데 수고하지마세요”, 1008**** “누가 본다고 영화를 찍는지 권해효씨는 왜 이영화 출연하는건지”, piao**** “홍상수 예술의 이름으로 외설을 하는군.”, djle**** “왜 자꾸 불륜설이라 그래? 설 을 왜 붙이는거?”, hanb**** “멘탈갑”, fink**** “정말 연예기사에서 보고 싶지 않은 커플이네요.”, mjhp**** “이미 설득력은 잃은 영화 아닐까...싫다”, call**** “권해효 씨는 왜 ㅠㅠ”, regi**** “아무리 사랑이라지만...참 이기적이다” 등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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