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청일보 정옥환기자] 충남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양태진)은 오는 13일 아산시청 광장에서 온양신정중 2학년 최지성 학생을 돕기 위한 헌혈봉사에 동참한다.
 
아산시 신정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최지성 학생은 지난 기말고사 기간 중에 서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목 뒷쪽을 절개하는 큰 수술을 받고 현재 중환자실에서 위독한 상태로 매일 수혈을 받고 있는 중이며 O형 혈액이 급히 필요한 실정이다.

양태진 위원장은 "최지성 학생이 하루 빨리 완쾌해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 곁으로 돌아오길 바라며, 아산시청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이웃사랑의 발길이 헌혈버스를 가득 채우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최지성 학생의 담임 선생님과 아산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조미경)의 헌혈 동참의 메세지가 SNS에 게시되어 많은 시민 분들이 헌혈동참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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