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산림교육 운영계획 수립
올해 유아·청소년 역점 추진

[아산=충청일보 정옥환기자] 충남 아산시는 올해 산림교육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1만6100명 에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산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산림교육 제공을 위해 도시공원, 학교숲, 시유림 등 관내 우수한 자연자원을 산림교육장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위험물과 교육시설을 정비하는 등 산림교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선다.

특히 올해는 기존 영인산휴양림 일대에서 실시해오던 산림교육을 아산 관내 5개 권역 산림과 도시공원에서 유아와 초중고등, 청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정기프로그램 운영과 정기프로그램 미 참여자를 대상으로 숲 교육 희망자에 한해 비정기 프로그램에 행정력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유아 숲 교육은 놀이와 체험을 중심으로 유아의 오감 발달에 중점을 두고 가족 참여 프로그램 등 기획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자유학기제 시행과 관련한 산림교육은 교육청과 협의 운영할 계획이며,  청소년 프로그램은 인성함양을 통한 자아성찰과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한 부분에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산림문화행사를 통한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교육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산림의 소중함과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산림교육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숲에서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휴양 및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 제공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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