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26일까지 복무점검

[단양=충청일보 서병철기자] 충북 단양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과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복무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이형준 서무팀장을 점검반장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본청과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설 명절 종합대책 수립 및 이행실태 △골프접대, 금품 및 향응수수 △음주운전,성매매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 등을 점검한다.

또한 △토착세력과의 유착·이권개입 △청탁·편법 수의계약 등의 토착비리 △복무자세 및 보안실태 점검 △민원 부당지연과 직무태만 △관용차량 등 공용물을 사적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등도 포함된다.

이번 복무점검에서 비리가 적발되는 공직자는 지위 고하에 관계없이 엄중 처벌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을 앞두고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재확립 하기 위해 복무점검을 펼치게 됐다”며 “공직사회에 만연한 불합리한 관행을 바로잡아 신뢰받는 군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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