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인크루트 설문조사
"안정된 고용 환경 원해서" 최다

[충청일보 박성진기자] 구직자 10명 중 7명은 대기업 계열사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자사 회원 1019명을 대상으로 '대기업 계열사 지원' 관련 설문을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1.1%는 '대기업 계열사에 지원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지원 횟수로는 응답자 63.7%가 '1~5회', 나머지 응답자는 '6~10회'로 조사됐다.

대기업 계열사에 지원하는 이유로는 '안정된 고용 환경을 누리기 위해서(25.0%)'가 가장 많았다.

이어 '계열사지만 대기업 그룹과 같다고 생각해서(24.9%)', '높은 연봉을 받기 위해서(23.9%)', '정직원 전환형 인턴을 많이 모집하기 때문에(10.8%)'가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은 인크루트 회원 1019명을 대상으로 지난 2016년 4월14일부터 4월18일까지 이메일 설문조사를 통해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3.32%P(95% 신뢰수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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