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충북본부
연 2% 금리로 제공

[충청일보 송근섭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우수한 사업성을 보유한 지역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청년전용 창업자금' 융자 신청을 수시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전용 창업자금은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의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연 2.0% 고정금리에 기업당 1억원 이내로 중진공에서 직접 대출하는 창업자금이다.

제조·유통·지식산업 등 업종에 창업자금과 함께 창업교육·전문컨설팅도 패키지로 지원한다.

수출 가능성이 높은 청년창업기업에는 글로벌 마케팅 프로그램과 전시회, 구매상담회 개최 등 마케팅 실전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 자가진단이나 내방 상담을 통해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김성환 중진공 충북본부장은 "관내 우수 청년창업자에 대한 자금 지원과 함께 사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청년창업·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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