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송고 샤프론&프론티어 봉사단이 지난 14일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을 위한 '새해맞이 놀이 한마당'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오송고 학부모 샤프론&프론티어 봉사단은 지난 14일 새해를 맞아 사할린한인 영주귀국주민과 함께 하는 ‘새해맞이 놀이한마당’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새해맞이 놀이한마당에서 봉사단은 그동안 갈고 닦은 학생들의 우크렐레 연주 공연과 작품 만들기, 투호 놀이 등의 다채로운 재능기부 행사와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 봉사단 학생들이 사할린 어르신들을 위한 우크렐레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오송고 학부모 샤프론&프론티어 봉사단은 지난해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사회 서포터즈 협약을 맺고 효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혜진 학생프론티어 회장은 “새해를 맞아 고향을 그리워하며 외로우신 사할린 어르신들을 위해 아이들 각자의 재능으로 똘똘 뭉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아이들의 공연을 보며 큰 박수와 웃음으로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통해 효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보람을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봉사단 학생들이 작품만들기 재능기부를 통해 사할린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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