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과 업무협약

▲ 사진 좌측 이춘희 세종시장, 우측 축산물품질평가원 백종호 원장.

[세종=충청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학교 급식용 축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6일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축산물 급식재료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품질관리 체계를 도입, 납품업체의 제조공정 표준화로 공공(학교) 급식의 안정성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체결됐다.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유치원과 동(洞)지역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현물급식 지원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 소 DNA 동일성 검사, 축산물 이력제 관리실태, 작업장 위생관리 등 생산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에 단계적인 안전 관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춘희 시장은 "축평원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축산물 안전관리 시스템을 지원받아 안전한 축산물 공급 시스템을 갖추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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