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충청일보 고영호기자]홍성경찰서는 동계방학을 맞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맞춤형 현장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연말연시 및 동계방학에 대비해 1월31일까지 청소년 선도·보호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선도·보호 기간에는 학교전담경찰관이 중심이 되어 홍성읍 명동거리, 역전, 공원, 공·폐가 등 청소년 밀집지역 및 청소년 탈선이 우려되는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합동순찰을 통해 가시적인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가출 등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해 보호 및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주류 판매업소, 코인노래방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상 연령 변경사항, 신분증 확인 의무 사항 홍보 및 점검과 단속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양윤교 서장은 “동계방학 중 청소년 비행예방활동 및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단속을 통해 청소년 선도·보호에 노력할 것이며, 유관기관과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발굴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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