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일보 이한영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다음 달 24일까지 계룡軍문화축제 시내행사장 장소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축제장소 조기 선정을 통해 2017계룡군문화축제의 준비절차를 앞당기고 행사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EXPO개최 준비에 앞서 어느 장소에서 축제를 개최하는 것이 축제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지에 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설문지를 출력해 참여할 수 있으며, 면·동사무소에서도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다음 달까지 설문조사를 거쳐 오는 3월쯤 행사참여 지역단체 및 기관 등과 공청회를 열어 올해 축제 장소를 최종 확정할 예정으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계룡시 군문화발전재단(☏042-840-24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및 기관단체장, 상인회,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공정하게 수렴하여 축제장소 선정에 반영할 계획인 만큼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7계룡軍문화축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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