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성진기자]○… 검찰이 오는 4월12일 치러지는 충북 괴산군수 보궐선거와 관련, 이례적으로 지역에 수사관을 파견해 동향 파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혀 눈길.

청주지검 김석재 차장검사는 16일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엄단하겠다"며 "당선자가 선거법에 연루돼 또 다시 문제가 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고 설명.

검찰은 이번 수사관 상주를 통해 불법 선거운동 감시는 물론 선거관리의 엄중함을 알리겠다는 사전 포석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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