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원광효도요양병원, 市에 쌀 300포 기탁

▲ 청주원광효도요양병원이 16이 청주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3000포를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철수 흥덕보건소장, 오성배 청주원광효도요양병원장, 이승훈 청주시장, 오경도 청주원광효도요양병원 부원장, 연진우 청주원광효도요양병원 기획실장

[충청일보 김규철기자] 옛 청주관광호텔에 위치한 청주원광효도요양병원은 16일 설을 앞두고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 쌀 300포(69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오성배 원장은 "이번 기탁은 청주원광효도요양병원 개원2주년을 맞아 외로운 홀몸노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을 나누고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마련했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은 청주시 4개 보건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홀몸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등 방문건강관리 대상 300가구에 보건소 방문보건간호사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청주원광효도요양병원에서는 지난해에도 병원개원 1주년을 맞아 불우이웃을 위한 쌀 300포를 청주시에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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