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민형, 장예지

연극 <니체의 연인>에 출연하는 신예배우 김민형과 장예지가 톡톡 튀는 포부를 드러냈다.

연극 <니체의연인> 출연배우로 김민형(프란츠역), 박새롬(사비나역), 김동형(로빈스역), 장예지(사랑꽃역), 이재윤(웃음꽃역), 이진영(소녀 사비나역), 권가은(꼬마 사미나역)이 각각 캐스팅됐다.

‘프란츠’역을 맡은 김민형(27) 씨는 ‘2013부산국제연극제 대학부문 10분 연극제’ 대상, ‘2016부산국제연극제 대학부문 10분 연극제’ 은상, ‘2016거창국제연극제 대학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연극계의 유망주다.

그는 “무대 위에서의 삶은 언제나 새로운 시작이다”라며 “이번 공연 ‘프란츠’역을 통해 기존의 사랑방식이 아닌, 배우 김민형이 만들어낸 새로운 사랑의 해석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사랑꽃’역의 장예지(24) 씨는 ‘2016단편극페스티벌’ 우수연기상, ‘2016거창전국대학연극제’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기량을 인정받은 배우이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서 다양한 에너지를 독특한 방식으로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작은 거인 장예지의 불꽃카리스마를 보여드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스텝에는 이경진(작/연출), 박성훈(조연출,음향감독), 김소희(무대감독), 이승후(영상감독), 강상민(조명감독), 김명산(무대제작), 김민형(안무), 김준규(영상제작), 이진영(기획), 최현정(분장)으로 구성됐다.

기량 있는 제작진과 기술진, 에너지 넘치는 배우들이 모여 선보이는 연극 <니체의 연인>은 2월 10~12일 대학로 ‘성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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