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인물] 심옥화 단양군 자원봉사종합센터장

[단양=충청일보 서병철기자] "3400여 명 자원봉사자들의 뜻을 모아 모두가 살기좋은 단양을 만드는데 디딤돌 역할을 담당하겠습니다."

단양군 자원봉사종합센터장에 취임한 심옥화 센터장(65·사진)은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두레박이 되고,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 지렛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원봉사의 가치를 증진하고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2년간 자원봉사종합센터를 이끌어 갈 심 센터장은 1990년부터 여성단체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자유총연맹여성회장 및 재향군인회여성회장을 역임하는 등 여성자원봉사 분야의 맏언니 격이다.

2013년부터 4년간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여성복지 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귀감이 되고 있다. 세경대 미술치료학과를 졸업한 심 센터장은 남편 최성옥 씨와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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