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정훈 기자] '미르회' 회원들은 지난 13일 한 부모 가정을 도우려고 모금한 난방비 60만 원을 청주시 오송읍사무소에 전달했다.
 

자동차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76년생들의 모임인 '미르회'는 매년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전달하고 있다.

 

한광운 회장은 "시기적으로 어려워 최근에는 도움의 손길도 뚝 끊겼다는 소식에 가슴이 아팠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 더 많은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