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괴산군 문화관광과 식품위생팀은 설 명절을 대비해 16일부터 24일까지 다중이 왕래하는 곳에 위치한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서비스 수준 향상 및 물가상승 사전 예방을 위하여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터미널, 재래시장, 마트 주변에 위치한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영업소 시설기준 적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위생관리기준 이행 여부 △담합행위 및 가격표시, 개인서비스요금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의 항목을 점검한다.

점검반은 주요점검 사항을 토대로 점검해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설 명절에 편승한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을 방지하고 서비스 수준을 향상해 지역주민과 우리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즐거운 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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