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세 선납 참여율 64.5%

[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2017년도 자동차세액의 10%할인한 고지서를 지역 내 등록된 차량 1만6758대 차량소유자에게 발송했다.

정기분 자동차세는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을 기준으로 두번 부과되지만 선납 자동차세를 1월중에 미리 납부하면 납부할 세액의 10% 할인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자동차를 소유한 모든 납세자에게 자동차세 선납할인고지서를 발송하고 있으며 2012년 6125명, 2013년 7314명, 2014년 7873명, 2015년 8590명 2016년 1만152명으로 2012년 대비 65.7%로 선납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충북도내 자동차세 지난해 선납 평균 참여율은 32.2%에 불과하나 증평군은 64.5%로 상대적으로 높다.

군은 지역일간지 및 가두홍보, SMS 문자전송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매년 참여자의 수가 증가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에 선납하지 못한 차량소유주는 오는 3월 7.5%할인 받을 수 있는 선납제도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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