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일보 이한영기자] 계룡시가 오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성실 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품추첨 행사는 지방세 성실 납세자의 납세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진 납세에 대한 분위기 조성을 확대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시행돼오고 있으며, 시는 지방세 정보시스템의 무작위 추출 기능을 이용해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세 체납내역 없이 납부기한을 준수한 성실 납세자 100명을 공정하게 추첨할 계획이다.

추첨 결과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고 각 당첨자에게는 '계룡사랑상품권' 또는 '농산물상품권' 5만원권이 등기우편으로 발송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성실납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방세수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를 우대하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