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코엑스서 전시회
국립박물관단지 등 소개

[세종=충청일보 김공배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19~22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와 국립박물관단지를 소개하는 도시설명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행복도시 전시관 옆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행복도시와 국립박물관단지 설명회' 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50분까지 약 2시간에 걸쳐 △행복도시 특화 △국립박물관단지 소개 △국립박물관단지 국제공모 당선작 설명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행복도시 및 국립박물관단지 전시회' 에서는 도시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행복도시 건설현황과 특화 그리고 국립박물관단지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수상작 등 그 동안의 성과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국가에서 처음으로 직접 건설하는 행복도시의 도시건설 이념과 가치는 물론 대표 문화시설인 국립박물관단지를 서울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 라면서, "그 동안 다양한 신도시를 건설했던 경험과 우리나라의 기술력을 총 동원해 행복도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첨단 정보문화도시로 건설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행복도시 중앙공원과 금강이 접한 19만㎡의 부지에 다양한 박물관을 집약해 건립하는 국립박물관단지는 국제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2017년 어린이박물관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시설을 완공해 2023년 전면 개관할 계획이며, 총 사업비는 4552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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