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7일 353회 임시회 1차 행정문화위원회를 개최해 공보관·감사관·행정국 소관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김학철 위원장(새누리·충주 1)은 "도내 지방지 ABC 발행부수가 타 시도에 비해 열악한 실정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한 뒤 "충북도인터넷방송과 관련 도민 만족도 설문조사가 우선이 아니라, 인터넷방송 운영 자체에 대한 인식도 제고가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연철흠 위원(민주·청주 9)은 "각 언론사·통신사별 지원사업에 대한 차등지원의 객관적 근거 마련이 뭐냐"고 물은 뒤 "지난해 발생한 언론사 체육행사 보조금 횡령 사건과 관련 보조금 정산·평가를 투명하고 철저히 해 개선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박봉순 위원(새누리·청주 8)은 인포그래픽과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도정소식지 발간 개선 방안과 노인복지시설 및 체육시설 등 다중집합장소배부 확대 등 도정소식지 발행과 관련한 노력을 격려했다.
 
박한범 위원(새누리·옥천 1)은 "도내 시·군 지역 언론사를 통한 도정홍보가 미흡한 실정"이라며 도정 현안사업 홍보를 위해 지역신문과 네트워크 강화를 주문했다.
 
최병윤 위원(민주·음성 1)은 "음주운전, 성폭력 등 중대 비위행위 근절과 관련 부패공직자 및 반 윤리사범 무관용 원칙을 절대적으로 준수해 달라"며 "비위행위 재발방지를 위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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