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송근섭기자]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는 오는 24일까지 '건설현장 안전보건지킴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건설현장 안전보건지킴이'는 안전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수준을 높이고, 관련 은퇴자에게 사회활동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만 55세 이상의 건설현장 안전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은퇴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인원은 2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활동하게 되며, 공사금액 120억원 미만의 건설현장 안전상황과 근로자 보호구 착용 여부 등을 순찰하게 된다.

위험이 높은 현장은 안전보건공단·고용노동부와 연계해 개선활동을 유도한다.

신청은 24일까지 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를 통해 접수하고, 서류전형·면접을 거쳐 다음달 8일 홈페이지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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