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수 한국두뇌계발교육연구회장

[신길수 한국두뇌계발교육연구회장] 사람은 누구나 세상을 살아가면서 기뻐할 일들이 많이 있다. 그런데도 기뻐하는 것보다 우울해하거나 힘들어하는 모습을 더 자주 보는 듯하다. 이 세상에 마음 편히 언제나 기쁘고 즐겁게만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모두가 행복과 불행,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행복할 때 그 행복을 오랫동안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힘들고 어려울 때는 희망을 잃지 않고 상황을 극복하려는 강한 의지가 요구되는 것이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수없이 기뻐하며 살아가야 한다. 반가운 친구와의 만남이나 주변 사람들과의 만남에서도 그러해야만 한다. 특히 가족 구성원과의 만남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부모가 바라보는 자식들은 나이가 들어서도 변하지 않는다. 내리사랑의 마음은 변치 않는 것이다. 자식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때로는 힘들기도 하지만 흡족한 미소를 짓는 부모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기뻐할 이유가 없다면 만들면 된다. 어느 누구든 기뻐할 이유는 반드시 있게 마련이다. 기뻐할 일이 없다면 억지로라도 기쁜 척 해보면 달라진다. 사람의 마음은 시시각각으로 변한다. 기쁘다가도 어느 순간 슬퍼지고 슬프다가도 기쁜 일이 생기는 것이 인생이다. 우리의 인생은 웃고 행복해하며 살아갈 시간도 부족하다. 하물며 서로 시기하고 반목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에게서 희망은 찾아보기 쉽지 않다. 타인에 대한 배려하는 마음을 지녀야 한다.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커야만 자신의 그릇이 커지는 것이다.

 기쁨이나 슬픔도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기쁘다고 생각하면 기쁜 일이 생기게 된다. 삶은 사람의 마음대로 움직인다. 생각하는 대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이왕이면 긍정의 생각과 진취적인 사고를 지녀야 한다. 그것이 자신을 발전시키고 희망을 만들어가는 길이다. 인생은 희로애락이다. 행복한 인생, 즐거운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주변 사람들과 원만한 소통을 해야만 한다. 소통을 잘하는 사람은 성공가능성이 높다.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 원만하다.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서로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불통이다. 우리의 삶은 참으로 값지고 가치 있는 것이다. 어느 순간도 소홀히 할 수가 없다. 어떤 일을 하거나 누구를 만나더라도 늘 소중하게 보내야 한다. 그것이 기쁨이 가득한 삶을 사는 지혜인 것이다.
 
 이제까지 그렇게 살지 못했다면 지금부터 그렇게 살도록 노력하면 된다. 바로 지금부터의 삶이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 것이다. 우리는 매 순간 새롭게 사는 연습을 해야 한다. 새로운 삶은 희망이 가득하고 삶의 의욕이 넘친다. 설레는 마음으로 강한 의지와 투지가 불타오른다. 그런 마음이 일을 성공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 우리는 서로를 칭찬하고 격려해주는 문화, 함께 기뻐하고 행복해하는 세상을 만들어야만 한다. 세상이 온통 희망으로 가득하게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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