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서병철기자] 제천영상미디어센터가 일반시민들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영화를 상영한다.

그동안 미디어센터는 상업영화를 비롯해 독립, 예술영화 등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는 시네마테크 역할을 담당해 왔다.

매월 셋째, 넷째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0회 정도의 영화를 정기적으로 상영하고 있으며, 수·목·금요일은 오후 7시, 토요일은 오후 1시, 4시에 두편을 상영한다. 1월에는 셋째주 수요일인 18일부터 송강호, 유아인 주연의 '사도'를 시작으로 '아무도 모른다','스티브잡스'가 무료로 상영된다. 

21일인 토요일에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과 '주토피아'가 우리말 더빙으로 들려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넷째주 수요일인 25일에는 '무뢰한' 26일은 로베르토 베니니의 '인생은 아름다워'를, 설 연휴인 27일은 '암살' 28일에는 '귀향'이 오후 3시 상영된다.

미디어센터에서는 정기상영 이외에도 단체, 동호회 등 각종 모임의 영화 상영을 지원하는 '우리만의 극장'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