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단양경찰서(서장 정영오)는 18일 설 명절을 맞아 북한이탈주민 및 불우 다문화가정 등 13가구를 초청해 조기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영오 서장을 비롯해 구인사 진철스님, 보안협력위원회 장병대 위원장 등이 함께 참석해 위문품 전달에 이어 오찬을 겸한 자리로 마련됐다.

정영오 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는 길은 각종 지원과 제도 개선도 중요하지만 민·관이 하나 돼 따뜻한 마음과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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