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근식 진천상의 회장, 다양한 봉사활동 펼쳐

▲ 진천상공회의소 양근식 회장(오른쪽 세 번째) 임원들이 18일 송기섭 진천군수(왼쪽 세 번째)에게 쌀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진천=충청일보 김동석 기자] 양근식 진천상공회의소 회장(㈜금수실업 대표)이 지역을 위해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양 회장은 18일 충북 진천군을 방문,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송기섭 군수에게 생거진천쌀 2000kg(4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양 회장은 매년 지역 사회에 성금과 물품을 전달은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범 기업인이다.
 
특히 지역의 장애인을 위해 직접 버스를 구입해 매년 수차례 직접 운전을 하면서 버스여행을 후원하고 있다. 또 5t 소방차 2대를 구입해 화재 시 도움을 주고 도로와 산업시설 물청소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양 회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진다면 함께 이 시기를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진천상공회의소 제5대회장으로 취임한 양 회장은 글로벌 리더스 아카데미,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FTA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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