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업계특성화고등학교 교사 대상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연암대학교가 19일까지 본관 시청각실에서 2016  후반기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농업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NCS기반 농업교육 직무연수는 전국 농업계특성화고등학교 교사 83명을 대상으로 2학점에 걸쳐 △축산 △원예 △조경설계 △화훼장식 △양식조리 등 5개 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연암대는 지난해 9월 충청남도교육청으로부터 2016학년도 하반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 승인 받았으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농업 이론교육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실습 체험을 통해 교사들이 직접 중등교육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육근열 총장은 "농업계 특성화대학으로서 NCS 기반 직무연수를 통해 중등교육과 고등교육을 연계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최적의 환경에서 연수가 진행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의 농업계특성화고 교사는 "직무연수를 통해 NCS 기반 고교 직업교육과정으로의 개편에 적용할 수 있고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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