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당사례(唐仕禮) 대만 나사렛성결회 총회 감독과 대유양(戴維楊) 대만 나사렛대 이사장, 황신충 교무처장 등 일행 8명이 4일간의 일정으로 나사렛대를 방문했다.

18일 나사렛대에 따르면 당사례 총회감독 일행 방문은 세계 52개 나사렛대학의 일원인 한국 나사렛대학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발전,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 등 양 대학의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기 이뤄졌다.

나사렛학원 이영식 이사장, 임승안 총장 등 나사렛대 주요 인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당사례 감독은 대만 나사렛성결회와 대만나사렛신학교의 현황을 소개하고 교류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나사렛대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독립기념관과 전주 한옥마을 등을 방문하며 한국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당사례 감독은 "양 대학이 글로벌 경쟁력과 감각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임승안 총장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상호 교류를 통해 양 대학의 학생들이 우수한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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