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지자체 담당자들 현장 방문 견학

▲ 지난 18일 전남도청과 전남지자체 유아숲체험원 담당업무 공무원 7명이 태학산자연휴양림 내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원'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시가 동남구 풍세면 삼태리 태학산자연휴양림 내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원'이 타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장소로 부상했다.
 
지난해 12월 완공돼 올해 초 개장을 앞둔 태학산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은 차별화된 시설 구성과 친환경소재 사용, 조화로운 디자인 등으로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전남도청과 전남지자체 유아숲체험원 담당업무 공무원 7명이 현지를 방문해 업무처리절차, 조직 및 인원, 도입시설, 애로사항 및 문제점 등 노하우를 문의했다.
 
유아숲체험원은 태학산의 소나무 숲과 숲속 공간을 활용해 스파이더맨놀이, 세줄건너기, 밧줄오르기 등 다양한 밧줄놀이시설과 출렁다리 등 유아들의 모험심과 체력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에게 자연과 함께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줌으로써 정서 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지도하는 시설로 최근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유아숲체험원이 전국 제일의 채험공간이 되도록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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