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사업비 3억원 확보… 선착순 모집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난해보다 50% 증액된 주택지원사업비 3억원을 확보하고, 150가구를 대상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나선다.
 
주택지원사업이란 신재생 보급 확대를 위해 소유 주택에 태양광이나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 일부를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    
 
보조금은 에너지원별, 설치용량, 월평균전력사용량 등에 따라 최고 21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희망자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선정한 기업과 계약 후 공단의 사업승인 절차를 거쳐 천안시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초과 시 접수가 불가능하고, 잔여분이 발생하면 추가 공고할 예정이다.
 
마을단위지원 신청접수는 별도 공지한다. 신청접수는 천안시청 지역경제과로 우편접수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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