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충북 음성군은 올해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생계급여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

국민기초생활급여 기준중위소득이 1.7%인상되고 생계급여 대상자는 선정기준이 29%에서 30%로 확대 된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 대상자 선정기준은 4인 가족으로 127만3000원에서 134만원으로 상향돼 지난해보다 올해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다른 급여별 선정기준은 의료 179만원, 주거 192만원, 교육 223만원이하 이고 급여별 선정기준은 기준 중위소득대비 비율을 적용하며 기준 중위소득 대비 의료는 40%, 주거는 43%, 교육은 50%이하 가구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계속적인 홍보를 통해 저소득 가구를 적극 발굴해 정부의 혜택을 확대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신청은 구비서류(신청서, 금융제공동의서, 임대차계약서, 통장사본 등)를 준비해 거주지 읍·면사무소, 고용&복지프러스센터(금왕)를 방문해 사회복지 담당자와 상담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후 군의 개인·부양의무자 소득 및 재산 등 자산조사를 거쳐 수급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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