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2일까지 5일간 열려
한·중 12개팀 250여명 참가

[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2017년 한중 초청 초등여자배구 교류전 개막식이 19일 충북 제천 남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과 중국 2개국 12개 팀 250여 명이 참가하는 한중교류전은 한국초등배구연맹 주최로 오는 22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이번 교류전은 초등 배구선수들의 글로벌 의식을 키우고, 교류를 통한 경기력 향상과 상호 우의를 다지기 위해 열렸다. 중국 팀은 선수단장 및 학교장을 포함해 36명이 방한했으며, 한국 팀은 제천 남천 초와 의림초를 포함한 전국 12개 팀 250여 명이 참가해 리그전 경기를 펼친다.

이근규 시장은 "제천에서 한국과 중국 초등여자 배구교류전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교류전을 통해 한국여자배구의 발전과 제천지역의 배구활성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류전은 남천초등학교 체육관과 의림초등학교 체육관 2곳에서 펼쳐지며, 오전 9시30부터 경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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