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19시민센터

[대전=충청일보 정광영기자] 대전시소방본부가 지난해 12월말 지진체험·생활안전·증강현실·가상현실 체험장 보강을 완료, 올해부터 본격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119시민체험센터 지진체험장은 지난해 경주에서 발생한 진도 5.8의 강진과 작은 여진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시기에 맞춰 설치를 완료했다.
 
지진체험장은 진도 8.0의 강진까지 체험이 가능하며, 탑승인원은 6명으로 지진 강도별로 10분정도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가상현실(VR)체험을 통한 각종 위험에서의 탈출훈련과 엘리베이터사고·아파트 및 버스에서의 비상탈출훈련을 실시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증강현실 훈련장을 체험할 수 있다.

119시민체험센터는 인터넷(http://www.daejeon.go.kr/dj119/index.do) 또는 전화(☏042-609-6888),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에서 예약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