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보호 최선"

[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 36대 회장단이 1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김진균 청주교육지원청 체육평생건강과장(사진)이 36대 회장에 취임했으며 부회장은 안인혁(초등) 청남초 교장, 임명은(중등) 보은여고 교장, 김영식(대학) 한국교원대 교수가맡았다.

이날 취임한 회장단은 교육본질과 교원 자긍심 회복을 위해 정부와 정치권, 학부모, 사회 각계에 협조와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김진균 회장은 "교사들의 의지가 훼손되고 상처받는 일들이 반복되는데 교총은 교원들의 교권보호와 교원의 권위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교육의 본질과 교원 자긍심 회복을 위해 상호간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1989년 백곡중에서 교편을 잡은 김 회장은 2005년부터 전문직(장학사, 장학관)으로 활동하며 청주·충주교육지원청 등에서 근무했고 현재는 충북중고태권도연맹 부회장, 충북교직원테니스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을 비롯한 36대 회장단의 임기는 2019년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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