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규철기자] 청주시가 8번째 농업기계종합관리소를 개소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게 됐다. 시는 19일 청원구 북이면 신대석성로 16-26에 위치한 청원농업기계종합관리소 개소식을 가졌다.
 
최근 농촌에서는 일손 부족의 해결 방안으로 농기계를 임대해 농업경영비를 대폭 절감하려는 농업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신규농업인들은 대형농업기계 및 부속작업기를 구입해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싶어도 비용이 많이 들고 위험부담도 커 선뜻 추진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와 같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청주시는 국비 2억5000만 원 등 총 6억 5000만 원을 들여 청원구 북이면에 연면적 493.75㎡ 규모의 청원농업기계종합관리소를 건립하고, 사무실 및 농업기계 보관창고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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